영덕군 남정면 부경리 대게공원에 자리 잡은 대게누리 조형물이 '2012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대게공원은 포토존 게이트와 파도치는 바다의 대게 트릭아트 등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에게 쉼터와 예술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높이 15m, 너비 36m의 웅장한 대게누리 조형물은 공원의 백미로 손꼽힌다. 낮에는 동해바다와 어우러진 풍광을 만끽하려는 발걸음이 많고, 밤에는 조형물을 따라 설치된 경관을 배경삼아 사진찍는 나들이객들이 많다.
영덕군은 이번 '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에서 대게누리 조형물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백호진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영덕을 대표하는 대게 모양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며"영덕을 아름답게 꾸미고 널리 알려나가는 데 조형물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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