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볼거리 많고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 포항 해수욕장에서 편안하게 보내세요."
포항시는 1일부터 북부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이어 30일 나머지 4개 해수욕장(화진, 칠포, 구룡포, 도구)을 일제히 개장해 8월 2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해수욕장 피서객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연석회의 개최, 안전사고 대비 보험 가입 등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 피서객,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해수욕장 편의시설 유지 보수와 백사장 환경 정비작업, 각종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해수욕장 운영권자 및 위생업소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협정요금 준수를 당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북부해수욕장은 국제바다연극제, 불빛축제 등으로 사상 최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행사가 북부해수욕장과 동빈요트계류장에서 30일과 7월 1일 펼쳐져 볼거리를 더해줄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피서철 지역 관광소득 증대를 위해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했다"며 "지난해 대비 30% 이상 목표로 35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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