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과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달 28일 창원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공약이행 부문과 일자리공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77개 지자체의 101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청렴공약, 일자리공약, 매니페스토 활동, 공약이행의 4개 분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중구청은 도심 내 문화자산을 활용한 역사체험과 도심문화탐방 골목투어를 관광사업으로 육성한 '함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추진에 노력해 중구의 역사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관광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일자리 6만 개 창출을 위한 '일자리 146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 자치구 중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정책사업단을 구성하고 수성일자리센터와 1인 창조기업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창업전세자금기금을 확보해 기업에 낮은 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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