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달성군은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의식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여성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제3회 달성군 여성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제3회 달성군 여성 한마음 큰잔치'에는 김문오 군수, 서점복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 란 슬로건으로 기념식과 문화행사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양성 평등 실천 결의를 다지고, 여성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희망 탄생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여성일자리 상담 및 취업 지원, 녹색생활 실천 체험, 다문화가족 및 건강 가정 지원사업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 돌보미 사업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서점복 회장은 "여성이 일과 가정 모두 제약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당부드리며, 여성 스스로도 지역에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일자리를 늘리고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며,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한 손길로 행복한 달성을 꽃 피워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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