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아트센터는 2012 희망나눔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6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위한 '지역사랑음악회'를 갖는다.
이번에 공연할 계명심포닉밴드는 40여 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이다.
2007년 12월 타이완에서 개최된 국제관악제에 한국 대표로 초청됐으며 2008년에는 제주국제관악제에서 현대 관악의 거장 프랭크 티켈리(Frank Ticheli)의 모든 작품을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연주하여 세계적인 심포닉밴드라는 찬사를 받았고 2011년 프랑스 르망 국립극장 초청 연주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계명심포니밴드와 지휘 이강일, 테너 하석배,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의 협연으로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든다.
한편 계명아트센터의 희망나눔시리즈는 2008년 개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환원 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과 사회공헌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연 2회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다문화가정, 보훈가족, 결손가정, 불우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과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무료로 초청해 클래식, 국악, 재즈,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석 무료초대. 문의 053)580-6600.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