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는 2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김영재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 및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
공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공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직원과 장기근속자 15명에게 포상했다. 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어 공정한 업무처리, 금품수수 및 불합리한 업무추진 근절,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올해를 대도약의 해로 선포한 경북개발공사는 윤리경영 강화와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997년 7월 1일 창립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결과 자본금 2천834억원, 연매출 1천219억원에 달하는 중견 공기업으로 우뚝 섰다. 창립 당시와 비교하면 자본금은 6배, 매출액은 55배 늘어났다. 경영수지 측면에서도 그동안의 적자를 말끔히 해소하고 지난해 5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도청신도시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토지보상과 개발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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