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처음으로 행정시설인 대구시교육청 안에 장애학생들을 위한 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학교기업 성산은 대구시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 장애학생의 직업직무기능실습장을 겸한 '카페 위(cafe we)의 시교육청점'
개점식을 가졌습니다.
이 카페는 장애학생 2명과 장애학생의 학부모인 바리스타 2명이 조를 이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합니다.
이곳에서는 커피 등 음료 외에도 물티슈와 천연비누, 머그컵 등 성산에서 장애학생들이 만든 물품도 판매합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소비자는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특수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직업·사회참여훈련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공간"이라며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카페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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