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신도들에게 연말 정산용 가짜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대가를 받은 혐의로 한 사찰 주지(5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주지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신도 1만3천여 명에게 연말 정산용으로 420억원 가량의 가짜 영수증을 발급해줘 신도들이 세금 70억원을 불법으로 환급받게 도왔다. 경찰 조사 결사 이 주지는 500만원짜리 가짜 영수증에 25만원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