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철은 예년보다 덥고 언제 어디서 내릴지 모르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도 잦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달 중순에는 주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나 예년 장마철에 비해서는 비가 적게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이는 장마전선이 이달 중순까지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기 힘들면서 주로 남부지방에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8월 초순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비가 내리는 때가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찜통더위가 예상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7월 중순까지는 주로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하순에는 중부지방에도 예년과 비슷하게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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