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북삼초등학교 오평분교를 찾아 열악한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북삼초등학교 오평분교를 방문했습니다.
1949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도지사를 맞이한 학생들은 이날 평소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이는 등 즉석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학교를 둘러본 뒤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았지만 올 기회가 없었다"며 "열악한 환경 가운데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잘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교육 환경과 시설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고 약속하며 학생들에게는 "우리 미래의 주역인 만큼 큰 꿈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미래가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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