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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사람보다 낫네~훈훈한 감동"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사람보다 낫네~훈훈한 감동"(사진=WABC, ABC방송 화면 캡처)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사람보다 낫네~훈훈한 감동"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가 공개돼 화제다.

WABC와 ABC 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건주에 마셀러스 타운십에 사는 패르시이아 드로쉬는 지난달 24일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차고에 물건을 집어넣고 나오는 순간 두살배기 아들 스탠리가 뒷마당 수영장에 빠져 있었던 것을 발견했다.

그때 집에서 기르는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개 '베어'가 수영장 안에 들어가 아이를 구하고 있었다.

그 개는 스탠리의 등을 떠받쳐 물속에 가라앉지 않도록 했고 도로쉬는 재빨리 아이를 물속에서 꺼냈다. 병원으로 옮기진 아들은 다행히 그날 오후 퇴원할 수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명의 은인이네~완전 감동이다", "아이 구해준 개 '베어'에게 상이라도 줘야겠어요~", "정말 큰일 날 뻔~사이좋게 오래오래 지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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