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골프클럽(GC)이 지역 골프장 최초로 반바지 차림 라운딩을 허용한다.
보문GC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가 이달 정식 출범하면서 정부 차원의 에너지절약 대책에 동참하고 관광지라는 경주의 특성을 살려 이달부터 반바지 라운딩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반바지 라운딩은 '골프는 신사운동'이라는 인식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허용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경기도 지역 골프장 1곳이 허용을 했으며 보문GC가 전국에서 2번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관광공사 측은 반바지 라운딩 허용으로 현재 여름 성수기 1일 100팀에서 20%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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