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의 관람료가 이달 1일부터 인상됐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인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간 약 20만~30만 명 정도 관람객이 증가해 하회마을의 원형 보존과 관람객의 편의시설 제공 등을 위해 국내 타 세계유산 관광지의 관람료와 비교 검토해 인상을 결정했다는 것. 그동안 외국인 및 타 지역의 일반관광객 관람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700원이었으나 이달 1일부터는 어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으로 인상됐다. 안동시민은 종전 요금과 같다.
이번 관람료 인상을 계기로 관광객의 불편사항이자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던 복잡한 입장체계가 개선되고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입구까지 무료(종전 유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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