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청사 옥상에 50.4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이달 말부터 청사 전력의 일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2012년도 신재생에너지 지방 보급사업의 하나로 시행됐다. 사업비는 총 2억6천100만원(국비 1억3천50만원'시비 6천525만원'군비 6천525만원)이 투입됐다.
달성군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연간 약 66Mkw의 전력을 생산해 7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약 30t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4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전기료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이용 보급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구 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3월 현대산업개발㈜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 민간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군 소유 건물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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