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가 한 달 새 인권보호 우수 교정기관 법무부 장관 표창과 2012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사진)을 잇달아 받았다.
대구구치소는 최근 수용자 의료 처우, 수용자 운동 및 목욕 등 생활 처우, 수용자 사회복귀 및 직업훈련, 직원 인권교육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하반기 인권보호 우수 교정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12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구구치소는 법조 부문 단체 대상, 신용해 소장은 법조 개인 부문 대상을 거머쥐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지난 2010년 대구구치소 직원들이 '그린라이프'라는 신재생에너지 연구모임을 만들어 국가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해 연간 1억5천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을 절감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신용해 대구구치소 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노력에 큰 상을 받은 것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환경보전과 인권향상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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