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25명에 불과한 성주 명인중학교가 토요예술거점학교를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명인중은 3월부터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명인정보고, 선남초교, 도원초교와 이곳 분교, 용암초교, 대동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사운드반, 악기 배우기반, 부채춤반을 운영 중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학부모가 많아 토요 휴업일 홀로 지내야 하는 학생들이 다수라는 점을 고민하던 중 학생들을 돌보면서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명인중 배재천 교장은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적성을 살려주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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