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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톱스타 신비주의 벗고 솔직 고백"

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톱스타 신비주의 벗고 솔직 고백" (사진=SBS힐링캠프)

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톱스타 신비주의 벗고 솔직 고백"

힐링캠프가 고소영 효과를 자랑하며 시청률 1위이 올라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해 평균보다 2배 가까이 상승된 13.2%(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번 방송보다 5.7%p 상승한 수치로 고소영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특히 힐링캠프는 방송 전부터 고소영이 결혼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토크쇼이기에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신사의품격' 장동건의 아내이자 배우로 계획적인 혼전임신을 비롯해 결혼 후 자신의 변화, 남편 장동건의 평소 모습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소영은 "신사의품격에서 장동건이 '나는 독신주의 입니다. 아내와 자식에게 돈을 쓰는 것이 아깝다'는 대사를 할 때 움찔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에게는 한 번도 하지 않은 백허그를 하는 장면을 보는 것이 편치 만은 않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고소영 효과는 오랫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고소영이 신비주의를 벗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미모네~"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니 반갑고 친근해진 듯"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안에 인간적인 모습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9.0%(AGB닐슨),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3.8%(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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