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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유학생 유치" 대구대 울란바토르에 사무소 개소

▲대구대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구대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구대 몽골 사무소'를 열고 몽골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대구대가 몽골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대는 9일 홍덕률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대구대 몽골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몽골 사무소는 8~10일 유학 설명회를 갖는 등 앞으로 몽골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유학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홍 총장도 유학생 유치 지원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는 10일 사무소 현판식을 마치고 대구대 유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몽골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대구대를 소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몽골 C1TV에 출연, 대학 경영 방침을 밝히고 몽골의 발전과 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 울란바토르 시내 고교 교장 25명과 간담회도 가졌다.

홍 총장은 "다양한 나라에 유학생 유치 전초기지를 설치할 것"이라며 "우수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업을 마친 유학생이 자신의 나라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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