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오노 언급 "완전히 나쁜 놈이다! 오노 때문에 완전히 망했다!"
로버트 할리가 미국의 쇼트트랙선수 안톤 오노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로버트 할리가 지난 1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제2의 고향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이자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를 비롯해 2PM의 멤버인 닉쿤, f(x)의 멤버인 빅토리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로버트할리는 오노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오노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냐"고 질문자 로버트 할리는 "우리 주의 명예가 완전히 망했다"며 "완전히 나쁜 놈이다. 잘못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로버트할리 오노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한국사람이네요~",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니 반갑네요" "오노 사건은 지금 생각해도 화난다. 잊을 수가 없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톤 오노는 지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일명 '할리우드 액션'을 일으켰고 이 사건으로 우리나라의 김동성 선수가 실격당해 국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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