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성 가득한 중견·신진작가 한자리에

대구 구상회화 대작전 미술의 미래 미리 감상

문상직 작, 양.
문상직 작, 양.
모기홍 작, 마음의 자유.
모기홍 작, 마음의 자유.

제6회 '대구 구상회화 대작전'이 17일부터 2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지역 미술시장의 흐름과 미술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대구에서 활동 중인 중'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구상회화 작품들을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를 매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는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 23명을 초대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장이규, 박종경, 안효, 김병수 등 대구지역의 중견작가들과 국내 미술시장에서 인기작가로 알려진 박성렬, 이용학, 모기홍, 김대섭, 김대연, 예진우 그리고 차세대 젊은 작가 안정환, 김성진, 권혁, 도진욱, 변지현 등 총 23명이 참여한다.

특히 매년 꾸준히 좋은 반응으로 진행된 '80만원 이하 한정판매 코너'가 올해도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8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특별코너는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작품을 제시해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들은 1인당 100호 이상 1점, 20호 내외 1점, 80만원 한정작품 2점을 선보인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김태곤 큐레이터는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서양화가들의 사실적 구상회화 속에서도 개성 넘치고 특별한 대구 구상회화를 통해 대구 미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3)420-8015.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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