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림 페스티벌로 꿈을 이루세요.'
꿈과 열정의 청소년 대축제인 제12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내달 25일 서울 예심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로 열린다.
이 대회는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199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및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열기 시작했다. 매년 300여 개 팀이 출전, 가수 10㎝의 권정렬을 비롯해 팝핀댄스의 주민정, 치열, 조아라, VJ 심민 등 연예인들을 다수 배출하면서 연예계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 대회는 서울, 부산, 광주 등으로 순회 예심을 실시하면서 전국 대회 규모로 확대했다.
청소년 가요'그룹댄스 부문과 시민스타킹(콩트'창작'공연'장기) 부문으로 신청자를 접수하며, 참가자격은 청소년은 9~24세까지, 시민스타킹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순회 예심 일정은 서울 8월 25일, 광주 8월 26일, 부산 9월 1일, 구미 9월 2일이다.
참가자 신청은 16일~내달 15일까지로 LG경북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예심을 통해 가요 3팀, 그룹댄스 2팀이 최종 결선에 오르며, 9월 22일 구미에서 열리는 본 공연 LG 드림 페스티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민스타킹 부문은 지역 역사나 현안 문제, 자랑거리,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가요 및 그룹댄스 부문 대상은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 인기상 50만원이며, 시민스타킹 부문은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끼 있는 젊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통해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지역문화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대회로 승화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054)717-1903.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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