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적십자 경북지사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희망풍차' 출범

아동·노인·다문화가정'탈북자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신기옥)는 12일 적십자 경북지사 강당에서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 희망풍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희망풍차 사업 안내 ▷희망풍차 BI 선포 등의 순으로 대한적십자사 본사 및 14개 시도의 적십자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희망풍차'는 국내 4대 취약계층(아동·노인·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희망컨설턴트 봉사원 2명이 취약계층 한 가정을 전담해 매주 1, 2회씩 방문해 식사 및 반찬 만들기·목욕·청소·외출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는 34만 명의 적십자 자원봉사자와 청소년적십자(RCY) 단원과 함께 나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위상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기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적십자사가 희망풍차를 통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기를 시도하려고 한다"며 "수혜자 중심의 진정한 봉사활동으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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