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미나리가 많이 재배되는 가창면 정대리 일원에 뒷그루 작물로 여름 완숙 토마토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농가 소득 플러스 운동'을 펼쳐 7월 중순부터 품질이 우수한 토마토를 출하한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2년 청정 지역인 가창면 정대리 일원에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미나리를 개발·보급해 인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여름철 낮과 밤의 온도차가 많이 나는 가창면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미나리를 수확한 후 뒷그루 작물로 토마토를 심어 7월 중순부터 출하한다.
올해에는 2농가가 시험 재배에 참여해 7월 중순부터 백화점과 현장 직판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해 2,010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미나리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에 뒷그루 작물로 토마토를 보급해 미나리와 함께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우수한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해 소비자의 건강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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