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3일 착한가격업소로 새로 지정된 기산면 행정리 '오리와 삼겹살의 만남'(대표 이혜자) 업소를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부착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발굴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주의 신청으로 주부물가모니터단과 지역의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현지조사와 평가 심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최종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지정표찰 부착과 지정서 교부, 쓰레기규격봉투 등을 지원 받으며 중소기업청 자영업컨설팅 우대지원, 금융기관(기업은행,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물가 안정에 앞장서서 군민들의 체감물가를 낮추고 물가안정에 노력에 동참한 착한가격업소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이용운동을 전개하여 물가안정 시책이 저변으로 확산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10곳을 선정하여 관내 총 12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칠곡군 착한가격업소는 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및 지방물가정보 공개서비스(www.mulg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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