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녹색 관광 섬 조성 추진을 위해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개발 전문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녹색 관광 섬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10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도 녹색 관광 휴양 섬 조성의 하나로 지열자원 탐사 및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지오와 울릉도 지열자원 탐사 및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윤운상 ㈜넥스지오 대표이사, 최혁준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이태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상돈 이노지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심부 지역 자원 존재 가능성에 대한 정밀탐사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넥스지오사는 울릉도 녹색 섬 조성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지질시추 분야 사업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지열부존 구조탐사를 1년 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앞으로 지하 1㎞ 심도에서 고온의 지열자원이 확인될 경우, 본격적인 심부 지열 자원 평가 및 지열발전소 건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