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교문화원 이사장 8대 경희 스님 취임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는 17일 오후 3시 대구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연합회 회장 및 (사)마하야나불교문화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봉행한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제11대 회장 및 제8대 이사장에 취임하는 경희 스님은 본공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해인사 강원과 경남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1970년 기린산 서봉사 주지로 취임했다. 1981년 뜻있는 지역의 스님들과 사원주지연합회 결성 발기인에 동참해 조직부장과 부회장, 마하야나불교문화원 부이사장과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연합회의 정신적, 물질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현재 경희 스님은 기린산 서봉사 회주로 주석하고 있다. 경희 스님은 "대구 불교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연합회가 30년간 이룩한 사업과 역할을 수렴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임하는 법혜 큰스님은 동국대 교수를 역임하며 한국불교계 율장 분야에 독보적인 영역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구 북구 서변동 대각사에 주석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