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1%인 32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1, 2차로 분할 모집하며 1차에서 28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며 특별전형은 추천자, 만학도, 농어촌(정원 외)이 포함된다. 46명을 선발하는 2차 모집에는 사진영상, 서양화, 미술콘텐츠,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패션디자인, 건축실내디자인, 뷰티예술, 공연음악, 피아노교수학 전공이 포함된다.
수시모집에서는 면접 또는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높다. 일반전형과 농어촌 특별전형은 크게 3가지 유형의 전형방법으로 진행된다. ▷면접 100% 반영하는 전공은 사진영상, 사회체육, 경호보안 ▷실기 100% 반영 전공은 서양화, 피아노, 공연음악, 실용음악, 피아노교수학, 교회실용음악 전공 ▷학생부와 면접 또는 실기를 병행하는 전공은 미술콘텐츠, 예술치료,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 패션디자인, 건축실내디자인, 실용무용, 뷰티예술 등이다.
대구예술대는 2010년 새 재단이 출범한 이후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유학파 교원 34명을 충원했고 교지 확장, 교육관 설치, 강의실 선진화 등을 마쳤다. 84.3%의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5가지의 실기 우수 장학금을 별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예술대학의 특색을 살려 24시간 실기실을 개방해 학생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관에는 석암미술관, 평생교육원, 예술치료센터, 학점은행제, 교원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목적 체육관을 올해 중으로 완공할 예정이며 캠퍼스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 대구예술대는 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한 교육기부기관으로서 세계인형음악제, 세계평화음악제, 호국평화벽화그리기대회를 주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예술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