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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100% 전형·KIU 인재 59명 모집… 경일대 1183명 모집

경일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 1천951명의 60%인 1천18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100% 반영이며 일반전형과 추천자전형 모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늘렸다. KIU인재전형에서 59명을 모집한다.

경일대는 장학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수능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3이내인 신입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기숙사비 전액 면제와 교재비 500만원, 어학연수비 지원,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준다.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인 신입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 2년간 기숙사비 면제와 200만원의 교재비 및 어학 연수비 지원의 혜택이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세계적인 사진가인 이명호, 류형원 교수를 초빙해 기존 조선희, 구본창 교수 등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자랑한다. 영남권 4년제 대학에서 유일하게 개설한 응급구조학과는 응급구조사 관련법의 개정으로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신서혁신도시에 조성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규모 의료기기업체가 입주하게 됨에 따라 경일대 첨단의료기학과의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올해로 건학 49주년을 맞은 경일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54개의 평가항목을 모두 만족시켜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학기관평가에는 지난해 시행 첫 해에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한양대 등 전국의 명문대학들만 인증을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중이며, 창업보육센터는 9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2년 동안 100여 명의 우수교원을 초빙해 90%의 교수확보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최초로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해 편리한 대학생활을 돕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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