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가정집에서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K씨(47'여'영양읍) 등 남녀 혼성 도박단 1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3일 영양읍 소재 한 가정집에서 1회에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수백만원까지 판돈을 걸고 수십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700여만원과 화투 등을 압수하고, 이들의 관계와 도박횟수, 도박판을 벌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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