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 영진전문대학은 17일 대구K2에서 김병기 제83정보통신정비창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영진전문대학'기사를 접한 김병기 창장이 우수 대학과의 군 정보통신분야 교류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수, 학생, 실무자들간의 인적교류 ▷재학생 교육지원 군 정보통신분야 정보교류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상호 보유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사용 ▷재학생 병영체험 및 견학지원 ▷정보통신 시스템 개발시 합동개발 추진 ▷인력양성 및 학·군교류을 위한 제반사항 협력 등에 대해 합의하고 상호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2007년 개설된 영진전문대학 부사관계열은 육군본부/해군본부와 의무부사관, 전자통신부사관 학군제휴 협약 체결로 특수학과를 운영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고, 또한 국내 최고의 국방전자통신산업체인 LIG넥스원, 삼성탈레스와 전국 전문대 중 최초로 취업 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해 특수전자기술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이 계열 출신자 중 산업체 취업희망자의 80% 이상이 이들 회사를 비롯한 대기업에 진출하는 등 90.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석재 부사관계열부장(교수)은"육군, 해군 및 방위산업체와의 교류협정에 이어 이번 공군과의 교류협정 체결로 우리 계열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부사관학과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면서 "정예화된 군 기술부사관 및 방위산업 전문기술인 양성에 더욱 매진하여 대한민국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할 것이"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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