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태풍 '카눈' 오늘 오후 직접 영향 최고 200mm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오늘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카눈'은 서해를 지나며 세력이 점차 약해지다가 북한지역까지 올라가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현재 제7호 태풍 '카눈'이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을 따라 시속 23km 속도로 북 동진 중입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아 제주 서귀포 해안에 점차 파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곳에 따라 최고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서해 상을 북상하는 동안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0~3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7호 태풍 카눈은 내일 오전 전북 군산 근처 해상까지 진출한 뒤 오후 북한 지역으로 올라가 소멸할 전망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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