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MBC '무한도전' 방송 재개 움직임 기대

▶10일 MBC 노동조합은 조합원 간담회를 열고 파업 중단, 업무 복귀와 관련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라고 했다. 제작진의 파업 중단과 업무 복귀가 다음 주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MBC 프로그램들의 정상화가 기대되며, 특히 23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이 방송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검은 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BBK 가짜편지' 관련 의혹에 대해 "신명(51) 씨가 지인의 지시를 받아 편지를 대필한 것일뿐 배후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또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신경화'신명 씨 형제,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 등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과 무소속 박주선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정 의원은 부결됐고, 박 의원은 가결됐다.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71명 가운데 찬성 74표, 반대 156표, 기권 31표, 무효 10표로 부결됐으며,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71표 가운데 찬성 148표, 반대 93표, 기권 22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13일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후 2시 30분쯤 김희중 실장이 전화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으며, 김 실장은 보도된 내용처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42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동영상에는 검은색 승용차 주변에서 건장한 남성 몇 명이 여성 한 명을 차에 급히 태우려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에 조사에 나선 경찰은 "부모가 딸을 종교로부터 떼어놓으려다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1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무료 와이파이가 전국 공공장소 1천 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관공서 민원실 400여 곳, 버스터미널'기차역'공항 등 100여 곳, 지자체 문화센터'도서관'체육시설 등 280여 곳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수 조관우가 15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함께 일했던 지인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려 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조관우는 100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도 많이 취했고 조씨가 기분을 상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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