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10년 전 납치 "충격! 차에서 8시간 감금, 얼마나 무서웠으면..."
'나영희 10년 전 납치'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무서운 이야기'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영희는 "10년 전 납치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나영희는 옴니버스 구성의 네 개의 이야기 중 어떤 것이 가장 무서웠냐는 질문에 "사실 10년 전 납치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나영희는 "차에서 한 8시간 정도 납치당했었다"며 "그 당시 납치사실을 매스컴에 알릴 수가 없었다. 알리게 되면 다시 날 찾아올 것 같아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로 엘리베이터를 혼자서 못 탄다. 항상 매니저가 동행해준다. 아마 그래서 '무서운이야기'의 네 개의 이야기 중 '해와 달'편이 가장 무서웠던 것 같다. 내가 막상 경험 해본 것과 아닌 것, 그 차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희 10년 전 납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납치라니~", "정말 무서웠겠다. 상상하기도 싫어~", "너무 놀랍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희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콩쥐, 팥쥐'에서 재력가 민회장(배수빈)에게 자신이 낳은 딸 박지(남보라)를 시집보내기 위해 계략을 펼치는 계모 역으로 출연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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