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연극제 공연 티켓에 '거창 사과' 홍보

2012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
2012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 '에플티켓' 일반권(빨간색)과 학생권(초록색).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 행사부터 공연티켓에 '거창 사과' 마케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 '쉿, 연극이 사랑에 빠졌어요'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과모양을 디자인한 공연권을 '애플티켓'이라 명칭하고, 입장권의 1%는 거창군이 주관하는 '아림 1004운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애플티켓은 5만장 이상이 인쇄되어 경남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전국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거창사과를 홍보하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반권은 잘 익은 홍로 모양의 빨간색상, 학생권은 풋사과인 초록색상을 띠고 있어 예술적인 품격과 함께 공연을 본 관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에플티켓' 일반권은 1만5천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권은 1만원이며, 거창 내 지정 예매처를 비롯해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http://www.ki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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