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런던올림픽에 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 핫클릭 1위는 이달 14일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관련 기사가 차지했다. 남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이 런던으로 떠나기에 앞서 역시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국인 뉴질랜드와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가진 것. 평가전에서 우리나라는 박주영(아스널)의 선제골과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평가전 다음날인 15일 런던으로 떠난 올림픽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세네갈과 현지 평가전을 갖는 등 대회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중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됐다는 기사는 2위를 차지했다. 이달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39개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운영상황을 평가한 결과, 김천의료원이 83.99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평가 기준은 질 높은 의료'합리적 운영'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사회적 책임 등 4개 분야였다.
3위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국민타자' 이승엽(삼성) 선수가 "젊은 후배 선수들을 뽑아 달라"며 출전을 고사했다는 기사였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에 더해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면서 후반기를 준비하는 의중도 있다는 것. 이승엽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팬 투표 1위로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다.
한편, LA 다저스 소속이던 200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박찬호는 국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는 첫 출전하며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한'미 올스타전 무대에 모두 서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4위는 성인형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관리 방법을 다룬 기사가 차지했다. 한의학에서 여드름은 위장'대장'비뇨생식기계 등 몸 내부의 문제를 피부로 나타내는 일종의 신호이다. 또 불규칙한 생활습관'식습관'스트레스도 원인이다. 그래서 한약처방'침 치료'피부케어를 병행하는 한방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청결'휴식'수면이 여드름 치료를 돕는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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