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시의 주요 인사들이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는 본격적인 경제교류 활성화에 나섭니다.
'대구-닝보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리우치 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경제인 등 모두 287명으로 구성된 닝보시 방문단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9일 시청에서 리우치 닝보시장을 만나 우호도시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질적인 경제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이어 닝보시 방문단은 엑스코에서 양 도시 기업체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행사'를 하고 사진전과 예술단 공연 등을 벌였습니다.
또 섬유패션, 의료관광,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한 '경제무역 설명회'를 열어 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구시와 닝보시는 2002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해마다 예술단 파견, 자매학교 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