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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중학교 김민수 군 전국 최고 컴퓨터 영재 선정

대구동중학교 김민수(2학년'사진) 군이 전국 중학생 가운데 최고의 컴퓨터 영재로 선정됐다.

최근 인천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 부문 전국대회'에서 김 군은 중등부 대상을 받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연 이 행사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컴퓨터 경시대회로 전국에서 지역 예선대회를 거친 학생들이 초'중'고등부로 나눠 컴퓨터 실력을 겨뤘다.

김 군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다. 앞으로 우리나라 정보통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칠성초교 김민재, 선원초교 김대용, 중앙초교 권민재, 대서중 여충관, 경원고 방성원, 와룡고 류형욱 학생이 각 부별 은상을 받았다.

대구교대부설초교 강동헌, 감삼초교 김동환, 매호중 권순현, 경운중 오재엽, 상인고 김숭, 대구과학고 이한얼과 홍성민, 도원고 김봉준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욱수초교 최명원, 영신초교 이희수, 도원중 박재완, 침산중 허성현, 영남중 이태경, 도원고 전홍덕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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