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가 18일 한국금융연수원이 주관하는 제20회 은행텔러 자격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은행 창구의 각종 업무를 신속, 정확하고 친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 합격률이 20~30%에 그칠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지만 제일여상 박소현(3학년), 곽혜린, 손민정, 주은혜, 박지은(이상 2학년), 우성화(1학년) 양은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여상 권오봉 교장은 "특화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인재들을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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