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포항시장배 전국 용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힘을 모아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실력을 겨뤘습니다.
포항항 개항 50주년 기념 제4회 포항시장배 전국 용선 대회가 21, 22일 양일간 형산강 용선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포항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 등 전국 74개팀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대회 결과 마스트즈부에서 53초를 기록한 창원의 프론티어팀이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이어 포항남부소방서와 부산동의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29개팀이 참가한 읍면동 대항 포항사랑부 결승에서는 오천읍이 5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도동과 송라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팀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하고 시민건강 증진 홍보관 운영,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 등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용선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10여 명의 선수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 스포츠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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