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너지관리공단,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구청,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 에너지기술인협회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구청,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 에너지기술인협회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구청,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 에너지기술인협회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냉방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전력피크시간대인 14시~17시에 전력소모가 많은 전력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전력피크시간대에는 가급적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강'으로 켜는 대신 '약'으로 켠다.

또 에어컨 밑에 선풍기를 '회전' 상태로 두면 약 20~30%의 냉방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비슷한 수준의 냉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에어컨 이외에도 전력소모량이 많은 청소기․전기다리미․헤어드라이기․전자레인지 등의 전기제품은 가급적 피크시간대를 피해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조명을 켜둘 경우 실내온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에는 창가, 복도의 전등은 꺼두고 최대한 자연채광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점심시간 및 외출 시에는 실내조명을 끄고,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바꾸도록 한다.

특히, 사무실에서 넥타이를 풀고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쿨비즈'를 실천하여 실내온도를 26℃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국민들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 노력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플러그가 꽂힌 채 낭비되는 대기전력으로 인해 가정용 전력소비의 약 6%가 버려지고 있어 절전형 멀티탭의 사용으로 대기전력 차단 노력을 실천하도록 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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