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기념일에 밥상이 달라진다

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기념일에 밥상이 달라진다

'유부남의 흔한 아침 식탁'이라는 게시물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부남의 흔한 아침'게시물은 결혼한 유부남들이 받게 되는 흔한 아침 밥상을 '결혼기념일을 챙겼는가'에 따라 밥상의 종류를 사진으로 표현 한 것이다.

사진은 유부남이라면 누구나 공감이 간다. 결혼기념일을 챙긴 날 유부남의 아침은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진수성찬이고, 결혼기념일을 안 챙긴 날은 밥 한 공기에 총각김치 하나가 끝이다. 일부 유부남들은 간장 종지가 아님에 감사해야 한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가끔 부부싸움이라도 하는 날이면 아침에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 김밥과 우유와 담배가 밥상을 대체하는 것으로 올라와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결혼은 죽음이다" "그래도 결혼하고 싶다"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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