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족과 함께…올 여름방학 포철 쇳물 견학 어때요"

포항제철소가 '철과 사람의 친근한 만남'을 위해 기존 토요일에 한해 운영하던 가족단위 견학프로그램을 여름방학 동안 평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포항제철소 여름방학 견학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견학은 포항제철소 견학 안내실에서 출발, 먼저 포스코 홍보센터를 들러 포스코의 현황과 제철프로세스가 담긴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된다.

이후 원료부두에서부터 선강, 압연에 이르는 철 생산과정을 둘러 보며 제철산업 전반을 이해하게 된다. 특히 기존 주말 견학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번에는 포스코 역사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영인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섭외팀 리더는 "포항제철소의 견학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다"며 "학생들이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여름방학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포스코 홈페이지나 이메일(mykim88@posco.com)로 소감문을 작성해 보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포스코신문에 게재할 계획이다.

견학 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http: //www.posco.co.kr)를 통해 포항제철소 계절견학 신청란에 견학 희망일 3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문의 054)22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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