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판정 논란에 뿔난 스타들 "50억 명이 보고있다! 심판 제대로 하란 말야 "
펜싱 신아람 선수의 준결승 경기 판정 논란이 뜨겁다.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26·계룡시청) 선수의 준결승 경기 판정 논란에 스타들이 심판진의 오심을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하하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신아람 선수. 저 경기장 위에서 홀로 얼마나 분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낼까요. 내가 눈물날 정도로 분한데. 기도할게요!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가 다 같이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신 선수를 위로했다.
가수 정재형은 '신아람 선수 지켜주고 싶다! 이 거지 같은 심판 같으니라고! 아니 룰이 있다면 그 룰을 따라 심판하면 되는 거고, 룰을 지키지 못한 것이 잘못이면 잘못을 인정하고 재경기라던가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남희석은 '런던 올림픽은 선수가 극적인 상황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심판이 만든다'며 오판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개그맨 박휘순도 "이번 올림픽은 심판 없이 하시죠! 내가 근래 본 영화 중에 최고로 재미있네요! 최고의 반전영화 '런던올림픽' 전세계 50억 관객이 지켜보고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신아람 양이 울고 있는게 꼭 우리 동생이 울고 있는 듯해서 가슴이 더 아프네요!"라며 신아람 판정 논란에 목소리를 높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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