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여자고등학교가 이달 24~27일 중학생들을 위한 '2012 제3회 경상 잉글리시 캠프'를 무료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 북구의 9개 중학교에서 영어 성적이 우수한 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 쓰기와 말하기 수업, 과학 실험, 요리, 도전 골든벨, 코미디 풍자극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했다.
경상여고 김창원 교장은 "참가 학생들이 영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어로 의사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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