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가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는 11일째 35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9도까지 올랐습니다.
경북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포항·경주 36.5도, 영주 34.2도, 경산시 중방동이 38.5도, 경산시 하양읍은 37.9도까지 올랐습니다.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는 11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또 8일째 계속되는 열대야에 올림픽 경기가 맞물려 밤늦게까지 불을 켠 집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올 여름 순간 최대 수요 전력은 지난 25일 820만2천kW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적어도 다음달 6일까지는 대구의 낮 기온이 33~35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야외근로자들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보충해 주는 등 건강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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