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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눈물의 1초에 연예인들 패러디 '분노'…"어이쿠! 1초만에 런던왔네!"

신아람 눈물의 1초에 연예인들 패러디
신아람 눈물의 1초에 연예인들 패러디 '분노'…"어이쿠! 1초만에 런던왔네!" (사진=연합뉴스)

신아람 눈물의 1초에 연예인들 패러디 '분노'…"어이쿠! 1초만에 런던왔네!"

신아람 눈물의 1초 패러디물이 화제다.

31일 새벽 끝난 여자 펜싱 에페 신아람의 경기 도중 발생한 오심에 대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분노를 참지 못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1초 패러디'내용을 게재하며 오심 판정을 조롱하고 나섰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1초간 회식" "전방에 1초만 함성하면 득음하겠다", 개그맨 정준하는 "이렇게 1초가 길면 하루는 얼마나 긴 거야. 진짜 이대로 판정나기만 해봐"라며 분노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런던 오심픽, 오심 3일째, 이쯤되면 한국에 대한 음모론을 의심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어이쿠! 꾸물대다 무려 1초나 늦었네. 망했다 지각이다"라고 말했다.

또 개그우먼 오나미는"1초면 런던 가겠죠", 박휘순은 "저 화장실 갔다 오고 세수하고 음료수 한 잔 마시는데 1초 걸렸어요"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작곡가 윤일상은 "4년이라는 선수들의 시간을, 올림픽의 순수성을 빼앗아간 오심의 심판들. 당신들은 스포츠인의 자격도,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인간의 자격도 잃어버렸습니다"며 "이 글을 쓰는데 걸린 시간 1초"라고 덧붙이며 오심에 대해 비난했다.

'신아람 눈물의 1초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학교 오는데 1초 걸렸다""1초면 밥 한그릇 뚝딱~""1초만 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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