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교장 이재석)와 상서중(교장 박정우)이 제50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상서고 김별님은 지난달 23~2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지선(전북 이일여고)에게 1대3으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별님은 이날 16강전에서 이정민(충북 대성여상)을 3대0, 8강전에서 서채원(경기 단원고)을 3대0, 4강전에서 송하아(충남 논산여상)를 3대1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별님은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유망주다.
또 상서중은 대회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 안양여중에 2대4로 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상서중은 이날 16강전에서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한 전북 이일여중을 4대3으로, 8강전에서 경남 신현여중을 4대1로, 4강전에서 경기 부천북여중을 4대3으로 각각 물리쳤다.
상서고 이재석 교장은 "상서중과 상서고는 탁구부를 연계 육성하고 있다. 우리 학교 출신인 박미영(삼성생명)이 현재 국가대표로 런던올림픽에 출전 중이다"며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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