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OG 미국 법인 인수…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온라인 게임 개발 업체인 KOG가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KOG는 지난달 30일 브라질 게임 업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KOG-LU USA'의 모든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KOG-LU USA는 KOG가 브라질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레벨업(LEVEL-UP)과 2010년 공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설립한 조인트벤처(JV)이로 현재 북미 지역에서 'Kill3R Combo'라는 브랜드로 KOG의 스타일리쉬 액션 RPG 엘소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KOG는 레벨업이 보유한 KOG-LU USA의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KOG 이종원 대표는 "인수한 미국법인을 통해 전 세계의 퍼블리셔들과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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