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텐'] 미술의 한 분파로 뭉크의 '절규'로 대표된다

이번 주 시사상식 '텐' 문제입니다. (7월 26일∼8월 1일)

1. 근'현대 미술의 한 분파로 뭉크의 '절규'로 대표된다. 산업사회에서 불안한 인간상을 거칠고 과장된 감정으로 표현했으며, 잭슨 블록은 화폭 안에 들어가 기쁨, 분노, 불안 등을 물감을 뿌리는 행위로 기록하는 액션 페인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20세기 초반 독일에서 일어났던 문화운동으로 예술을 주관적 현실의 확장으로서 창조하려 했던 경향의 미술 분파는?(힌트 26일자 16면)

2.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마호메트)를 계승한 4명의 정통 칼리파 중 4대 칼리파다. 무함마드의 사촌 동생이자 사위였으며 무함마드의 유일한 핏줄인 후손을 남겼다. 무함마드의 혈통을 지지하는 시아파가 첫 번째 정통 칼리파이자 이맘(지도자)으로 추종하고 있는 이 인물은?(26일자 26면)

3.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미 지휘자로서 현재 현역 지휘자 중 가장 유능한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경희대 음대 기악과 출신으로 재학 시절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 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주자로 활동했으며, 미국 뉴욕 매네스음악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세계적인 지휘자 반열에 오른 이 사람은?(27일자 27면)

4. 일본 각지의 사찰에 가면 삿갓을 눌러쓰고 지팡이를 짚은 맨발의 동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동상의 주인공으로 일본 진언종(眞言宗)의 창시자다. '고보대사'로 불리며, 일본 불교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원효대사에 비할 만한 존재다. 774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30세에 불교에 심취해 당나라에서 불교를 공부하고, 일본에서 진언종을 창시한 이 인물은?(27일자 30면)

5. '소양강 처녀' '울고넘는 박달재' '아빠의 청춘' 등 70여 년간 5천여 곡을 작사한 인물로 본명은 박창오다. 1917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했으며, '진방남'이라는 예명으로 처음 가수로 데뷔한 후 추미림, 박남포, 남궁려 등의 이름으로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때 군국가요 작사에 참여한 경력이 문제가 되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기도 했던 이 작사가는?(28일자 15면)

6. 조선시대의 5대 궁궐이다. 조선의 역사가 시작되고, 끝난 곳이기도 하다. 왕과 왕의 가족들이 살았던 곳으로 조선의 역사가 시작된 궁, 조선의 왕들이 가장 사랑했던 궁, 한때 공원으로 전락했다가 옛 모습을 되찾은 궁,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고종이 황제의 나라를 꿈꾼 궁, 조선의 3대 궁궐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했지만 지금은 초라한 모습으로 남게 된 궁 등 조선의 5대 궁궐은?(28일자 17면)

7. 스페인에 있는 유명한 순례길이다. 예수의 12제자 중 1명인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데 콤포스텔라를 목표로 가는 길이다. 그곳에 이르는 다양한 길 중 가장 유명한 길은 프랑스 길로,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지역에 위치한 생장 피에르 포토에서 시작해 야고보의 무덤까지 이르는 800㎞의 길이다. 이 순례길은?(28일자 23면)

8.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의 브랜드 로고이다. 이 로고는 다섯 개의 원으로 되어 있으며, 이 다섯 개의 원은 다섯 개의 대륙을 상징한다. 중첩된 원은 심리학자 칼 융이 지속성과 인간 존재를 상징한다고 보았다. 1912년 디자인되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며 올림픽이 중단된 탓에 사용되지 못하다 1920년 벨기에 대회부터 공식 적용된 이 로고는?(30일자 26면)

9. 중국 윈난성 디칭 티베트족 자치주에 있는 현(縣)이다. 영국 소설가 제임스 힐튼의 소설에서 지상에 있는 이상향으로 등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쿤룬산맥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지명은 '중뎬'이었으나, 2001년 현재의 지명으로 개명됐다. 티베트어(語)로 '마음속의 해와 달'이라는 뜻의 이곳은?(31일자 27면)

10.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본관은 평택, 자는 영백, 호는 고송이다. 판서 임정(林整)의 7대손으로, 임황의 아들이다. 1618년(광해군 10년) 아우 임사업과 함께 무과에 합격하고, 1620년 삼수의 소농보권관(小農堡權管)으로 부임하여 군량과 군기를 구비하는 데 공을 세워 절충장군에 승서됐으나, 말년에 간신의 사주로 억울하게 삶은 마친 비운의 명장은?(1일자 26면)

♣148회 시사상식 '텐' 정답

1. 닝보시 2. 구겐하임 미술관 3. 지브롤터(Gibraltar) 4. 에드먼드 힐러리 5. 스웨덴 6. 흥선대원군(이하응) 7. 메소포타미아 8. 아쿠타가와(류노스케) 9. 사마르칸트 10. 가토 기요마사

♣지난주 10문제 모두 맞힌 정답자 중 당첨자

◆스파밸리 자유이용권(2매) 1명:임효선(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장미아파트) ◆팔공산온천관광호텔 초대권(2매) 2명:주홍근(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챔피언 태권도), 반수정(대구시 북구 태전동 한일아파트) ◆이월드(옛 우방랜드) 이용권(2매) 2명:양정숙(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남현우(대구시 수성구 용학로 보성맨션) ◆대구 신교통카드 탑패스(수도권 사용 가능'1개당 1만원 충전) 2명:정범주(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김칠순(대구시 동구 율하동) ◆갤러리존 상품권 5천원권 4장(협찬-동성로 갤러리존) 1명:권춘희(대구시 서구 비산3동)

♣응모요령

우편 접수:(700-715)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특집부 시사상식 '텐' 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 cdrom@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