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런던 올림픽 화보] 상쾌한 수상 경기…더위 훌훌~

물 보라~ 금 보라~

런던올림픽이 어느덧 중반전으로 접어들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에 올림픽 열기가 어느 해 못지않게 뜨겁다. 사격과 유도, 펜싱, 양궁에서 금맥을 캤고 태권도와 체조, 구기 종목에서의 좋은 성적도 기대된다. 당초 목표로 했던 '텐텐'(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이 눈앞에 있다.

지구촌에서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폭염주의보 속에 밤이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위와 함께 찾아온 올림픽.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 했다. 선수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올림픽에 빠져보자. 더위를 이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선수와 함께 호흡하고 소리지르다 보면 더위는 저만치 물러간다. 물에서 펼쳐지는 수상 경기종목을 보면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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